[콘텐츠 기획의 인문학]9. 나는 어떤 씽킹을 하는 연출자인가?
[콘텐츠 기획의 인문학]
필기노트 시리즈
[9강]
나는
어떤 씽킹을 하는 연출자인가?
< 미디어콘텐츠학과 선배의 강의 >
1. 별거 아닌 포인트이더라도 자기만의 생각으로 만들면 좋다.
2. 영상을 찍을 때 콘텐츠 자체가 좋아야 한다.
3. 콘텐츠 자체가 안 좋으면 포인트가 좋아도 안 본다.
4. 콘텐츠 먼저 생각하고 포인트를 생각한다.
- 디자이너의 사고법
- 사람을 중심에 놓는 사고법
- 기술과 시장이 중심이 아니라, 사람이 중심이 된 사고법
- 디자인씽킹은 디자이너의 감각과 방법론을 활용하는 원칙
- 기술적으로 실현가능성이 있고 생존가능한 비즈니스 전략을 고객가치와 시장기회로 바꾸어 놓아 고객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것
디자인은 인간 지성의 3대 능력
< 과학 >
다른 것들 사이의 유사성 찾기
< 예술 >
비슷한 것 사이의 차이찾기
< 디자인 >
불가능한 조각들로 실현가능한 전체 만들기
- Nigel Cross(2007)
이해 (현상에 대한 더 깊은 이해) → 발상 (더 깊은 발상의 창출) → 시제품 (발빠른 시작품과 검증)
- 생활인의 행동과 기분, 상상, 사고방식 등 접근법의 중심에 항상 사람이 있다
- 발상과 수렴과정을 반복한다
- 양적인 데이터 보다 질적 데이터 축적
기술 시장 접근법 → 사람 접근법
로지컬 씽킹 → 디자인 씽킹
현상의 상황을 직접 파악하여 새로운 발상으로 연결시킬 수 있다.
기술 혁신이나 큰 투자를 하지 않더라도 관찰력이나 발상력을 더 강화하는 것으로 이노베이션이 가능
성공하는 기업의 3 특징
1) 적게 생산해서 크게 키운다
2) 전사원을 참여시킨다
3) 반드시 성과를 낸다
- Kitagawa Issei
행동 1
* 사람이 무의식적으로 하는 행동을 관찰해서 정보로 저장
* 눈에 띠는 부분을 자기메일로 전송
* 저장한 정보는 번쩍하고 끌어낸다. 생각이 번쩍하고 드는 순간을 인공적으로 만들기 위해 작업시간은 15분 정도로 짧게, 혹은 목적을 정하지 않고 하루정도 산보를 한다.
행동 2
* 눈에 띄는 책을 분야를 가리지 않고 읽는다. 그 책이 맘에 든 이유를 탐색한다. 고대사로부터도 힌트를 얻는다.
* 수족관을 어떻게 하면 더 사랑받을 수 있게 할 수 있을까? → 수족관에서 1박2일
- 덴카 야마구치
* 지역사회에 공헌
* 문제가 생기거나 급한 일이 생기면 달려간다. 가렵기 전에 긁어주는 서비스, 필터, 전구 등
* 안심 약속
-메이커 상관없이 수리
-작은 공사도 OK
-쉬는 날도 당일배달
-안심회원 무료가입 8000명
* 다양한 이벤트
-야채, 채소 등 다양한 물건도 판매
-주민들이 모이는 곳
< 에스노그라피 >
- 인류학의 연구방법론으로 손꼽히는 에스노그라피가 기획의 영역에도 적용
- 현장연구, 자연주의적 연구, 관찰적 연구, 맥락 연구로 불림.
- Ethno Graphy
: 인종, 종족 + 기록
실험실이나 설문조사 등을 통해서 소비자를 파악하는 대신, 소비자를 ‘자연스러운’ 환경에서 관찰하고, 이러한 만남을 통해 브랜드나 제품의 범주 자체를 변형하는 아이디어를 얻음으로써 도전에 대응하는 방법이다.
- 감정의 구조를 찾고자 한다 (Structure of feeling)
< 디자인씽킹 동영상 >
- 상황 이해
- 발상의 창출
- 빠른 시제품과 검증
- 단계마다 발산과 수렴반복
- 사람을 중심으로 두고보는 사고법
< 생활인 >
* 항상 사람의 중점
* 양적 데이터 축적 < 질적 데이터 축적
* 기술시장 접근법 → 사람중심 접근법
< 디자인 씽킹의 장점 >
* 현장상황 파악 새로운 발상 연결
* 인간이란 무엇인가?
* 인간의 정동변화
* 정동
* 다른 사람이 발견할 수 있는 상태
< 기타가와 잇세이의 첫 번째 행동 >
- 무의식적 행동을 관찰 및 저장
- 특이점을 자기메일로 발송
- 저장한 정보의 인출
- 작업시간은 15분 정도
- 목적을 정하지 않고 산책
- 달리기, 걷기, 운전 등 반자동적인 활동을 할 때.
- 기술과 시장의 생각보다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것
< 느낀점 >
나는 어떤 씽킹을 하는 연출자인가? 라는 고민을 하게 해준 시간이었습니다. 단순히 주목받을 수 있는, 화려하고 복잡한 신기술을 고객의 입장에서 고려하지 않고 제 욕심을 위해 연출에 적용시키려하진않았는지, 질적 데이터보다 양적 데이터를 중요시하진 않았는지 그간 저의 연출 모습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디자인 씽킹을 위해 필요한 것은 관찰력과 발상력의 강화입니다, 이 점에서 저는 최근 읽었던 홍경수 PD님의 '예능 PD와의 대화' 중 여운혁 PD 님의 관찰자적 성향을 떠올려 객관적이고 자율적인 관찰이 관찰력과 발상력을 향상 시켜줄 것이라고 느꼈습니다. 또한, 저 자신 또한 하나의 수용자(소비자)로 여김으로써 소비자의 입장에서 불편한 점, 개선하고 싶었던 점은 무엇인지 파악하고 앞으로의 디자인 씽킹의 효용에 좀더 기여하고 싶습니다. 연출자와 시청자의 경계는 매체의 발전으로 날이 갈수록 무뎌져가고있습니다. 끊임없이 서로 가까워지고 겹쳐지는 변동의 시대에서 디자인 씽킹은 수용자의 마음을 담은 진정한 연출법이 되어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