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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생태학] 모바일생태계와 모바일게임

매랑 2020. 4. 26. 01:35

[학업 PPT]

미디어생태학 - 미디어 생태계와 관련된 주제 선정해 조사하기

"모바일 생태계와 모바일 게임"

모바일 게임이 모바일 생태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모바일 게임산업 생태계를 중점으로 이뤄지는 각종 공생 관계에 대해 조사해보았습니다.


모바일 게임에 대한 전체적인 시선과 흐름에 대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모바일 게임은 휴대폰이나 mp3, pda 등등 움직일 수 있는, 즉 이동 중 사용이 가능한 컴퓨터 환경에서 즐기는 게임 입니다 


모바일게임 시초는 1997년 12월 탄생한 스네이크인데요, 좌우버튼 눌러 뱀으로 먹이를 먹으며 꼬리를 점점 늘리고, 난이도 또한 이에 따라 증가하는 게임입니다. 

2~3년 전에 유행했던 세포 증식 게임, 지렁이 키우기 게임과 유사하다는 것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


당시 많은 핸드폰이나 전자사전에 기본 게임으로 설치되면서 이용률을 높였습니다

다음은 연표별로 정리한 국내 모바일 게임 생태계 주요 사건이빈다. 

1990년대는 한국 모바일 게임 태동기로, 휴대폰 기술이 발전하기 시작하면서 보급률 또한 증가, 이에따라 휴대폰 기반의 산업이 여럿 등장합니다. 모바일 게임 산업 또한 이 시점에서 태동하기 시작했는데요, 

지금까지도 운영되고 있죠? 컴투스 라는 모바일 게임을 전문으로 하는 게임사가 이때 생겨납니다. 


또한 추억의 게임이라고 불리우는 다마고치 등의 국내 최초 모바일 게임 서비스도 이때 제공되었습니다.

2000년대에는 컴투스를 이어 게임빌이라는 모바일 게임사가 탄생하고, 모바일 게임을 별도로 구매해서 플레이하는 
이동통신사 중심의 게임서비스가 시작됩니다.

이 시기에는 게임을 다운로드 시에 별도 정보 이용료같은 패킷 요금이 이동통신사 청구서로 따로 부가되었습니다. 
현재와는 달리 다운로드 이후 업데이트같은 서비스 관리 개념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2012년 7월 카카오게임 플랫폼이 등장해 메신저 이용자와 게임을 연결시켜주면서 큰 호응을 얻었었죠?
이용자가 친구들과 점수 경쟁을 벌이면서 아이템을 주고받을 수 있게 하는 등 
모바일 네트워크의 기술적 발전까지 플랫폼 개발에 본격적으로 도입됩니다. 

모바일 게임 산업이 모바일 생태계에서 얼마나 큰 영향력을 갖고 있느지는 게임 시장의 현황을 보았을 때도 알수있습니다. 

다음은 2018년 2019년대 자료들입니다. 


왼쪽의 두 도표를 보았을 때, 게임 산업에서 모바일 게임이 거의 절반 수준을 차지하고 있으며 

매출 또한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또한 오른쪽의 두 도표를 통해 다른 게임 시장보다 성장률까지 높으며 

게임 시장의 주 축이 온라인 게임에서 모바일게임으로 점점 변화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다음으로 개발사, 퍼블리셔, 플랫폼, 소비자로 구분된 가치사슬을 통해서 모바일 게임 산업 생태계를 좀더 세부적으로 분석해보겠습니다.


모바일 게임은 온라인 게임보다 개발인력과 투자 규모가 크지않아도 되기 때문에 

중소업체에서도 많이 도전했고,  때문에 개인 개발자 혹은 중소 규모의 개발자 비중이 높았습니다.  

그러나 최근 시점으로 보았을 때 모바일 게임 산업이 점점 확장되면서 

대규모 기업 또한 모바일 게임 생태계에 일원으로 점점 더 뛰어들고 있습니다 


퍼블리셔는 게임의 전체 생애 주기를 관리하면서 마케팅 계획이나 서비스 전략을 수집하는 위치인데, 

게임 개발사는 계약한 퍼블리셔에게 게임을 서비스 할 수 있는 독점적인 권한을 부여합니다. 

이는 모바일 게임 뿐 아니라 전체 게임 산업에 포함되는 이야기 입니다. 


플랫폼의 경우 

피쳐폰 시절은 이동통신사에서 플랫폼을 제공했고, 

스마트폰 등장 이후로는 애플의 앱스토어나 구글의 구글 플레이가 주요 플랫폼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오른쪽 그래프를 보시면 초록색 그래프인 구글플레이가 월등히 높은 모바일 게임 매출율을 점유하고 있음을 보실수가 있죠

또, 최근에는 카카오톡이나 라인같은 모바일 메신저가 새로운 게임 유통채널로 등장했습니다.


모바일 게임 가치사슬 속 소비자는 게임을 다운로드 시 결제하거나, 

무료 게임을 이용하더라도 부분 유료화된 서비스를 구매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모바일 게임은 어떻게 게임 생태계, 모바일 생태계에서 가장 큰 승자가 될 수 있었을까요? 


모바일 생태계는 스마트 디바이스의 확산과 구글의 안드로이드, 애플의 ios같은 독자적인 모바일 OS 확보로 변화했습니다. 


과거에 음성전화 전송 중심으로 통신 시장에서 경쟁이 이뤄졌다면, 

지금은 비통신 분야까지 모바일 데이터를 이용해서 경쟁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모바일 생태계 속 소비자는 혁신적 ui를 기반으로 고객편의성이 강조된 단말을 통해서 

다양하고 품질좋은 콘텐츠나 애플리케이션을 점점 더 원하고 있기 때문에 

콘텐츠와 단말의 중요성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또한 과거에는 주파수나 네트워크를 이동통신사업자가 독점하면서 폐쇄형, 수직형 가치창출이 이뤄졌다면 

현재는 모바일 생태계 영역이 단말,플랫폼,서비스,콘텐츠 등 다양해지면서 이동통신 경쟁 구조가 다면화 되었습니다. 


저는 모바일 게임 생태계에 가장 영향을 준 것은 휴대용 디바이스의 발전이 아닐까? 라는 질문에서 시작해 

디바이스와 모바일 게임의 연관성에 대해 조사해보았습니다. 

그다음으로는 피쳐폰과 스마트폰으로 나눠 게임 특성을 파악해보겠습니다. 

이처럼 피처폰에서 스마트폰까지의 발전 과정은 

게임 개발의 난이도와 기기로 인한 게임개발의 제한요인이 감소시키면서 개발환경을 편리하게 만들었고, 

고성능화된 기기로 발전된 게임 그래픽과 고속통신을 통한 다양한 네트워크 플레이가 가능해지면서 

게임의 질적 향상으로까지 이어졌습니다. 


다만 스마트폰의 기술적 발달과 연구가 점점 더 빠르게 이뤄지고 있어 

게임의 질적 서비스 등이 조금씩 뒤처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제 모바일 게임의 전략을 파악할 것인데요,

우선 게임 생태계의 큰 양축인 모바일 게임과 온라인/PC게임의 생태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석에 들어가겠습니다.